[영화 리뷰] 포레스트 검프 - 인생은 포레스트 검프처럼!

 

 

포레스트 검프는 주인공의 이름이다.

이름이 포레스트 포레스트 검프이다.

이 영화는 한 남자의 일대기를 이야기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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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가 조금 낮게 태어났다. 그리고 다리도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을 거부당하고 어머니의 노력(?)으로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가서도 따돌림을 당한다. 하지만 후에 포레스트 검프는 뛸수있는 능력이 생기고 너무 잘 뛰어서 럭비선수로 발탁되어 대학교까지 졸업하게 된다.

 

그 후 미군에 들어가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고 많은 사람들을 구한다. 그리고 탁구 국가대표가 되기도 하고,대통령 훈장을 받기도 한다. 그 후 전쟁에서 죽은 전우의 약속을 지켜주기 위해서 새우잡이 어부가 되기로 한다. 그리고 그 일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새우잡이회사를 차리고 돈을 아주 많이 벌게된다. 그리고 아주 오랜시간 달리기도 하고 (진짜로 달림 like a marathon), 인생의 큰 목표가 없고 많은 생각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주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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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면의 사이사이에 나오는 포레스트 검프의 오랜 친구이자 짝사랑 했던 여자주인공이 나온다. 포레스트 검프와 다른 삶을 살다가 , 마약을 하기도 하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후에 포레스트 검프와 재회하여 포레스트 검프의 아이를 낳고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여자 주인공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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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레스트 검프는 자기 아들과 함께 남은 인생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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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가 두자리수인 이 남자는 불가능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한채 그냥 한다. 달리고 싶으면 달리고, 집에 가고 싶으면 집에가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민하지 않고 사랑한다고 이야기 하고, 아주 단순하지만 열심히 인생을 살아간다. ​

 

우리는 어떤 일을 하기전에 많은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생각만 한다.

하지만 포레스트 검프라는 남자는 생각할 시간에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다.  불가능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그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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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우잡이 배를 탄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말릴것이다. 하지만 포레스트 검프는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새우잡이 배를 사고 그로 인해서 큰 돈을 벌었다. 하지만 그 돈에 대해서 집착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남을 위해서 쓰고 기부하였다. 

내가 이 영화를 인생의 교과서라고 이야기 했던 이유는 포레스트 검프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결혼하지 못하였어도 그는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갔을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는 최선을 다해서 그의 인생을 살았을 것이고, 그러한 인생또한 아름다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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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에 항상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항상 나의 옆에 함께가고 있고, 아주 작은 행복이라도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다. ​ 큰 행복을 추구하기 보다는 일상속에서의 작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 나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행복하다. 현재 굉장히 행복한 상태이다. 왜냐하면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빠른 언젠가 나는 아픔, 힘든 감정을 다시 겪게 될것이다. 하지만 두렵지 않다. 그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이 항상 내 곁에 머물러 있을것이고, 그 속에서의 행복을 찾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픔을 이겨낸 나는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것이며 더욱 성장한 내가 보는 세상은 더욱 아름다울것이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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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름답고 나는 행복하다. 그것이 이 영화가 알려주는 것인 것 같다. 일부러 감동적이 장면을 포함시키지 않아도 이 영화는 그 자체로 감동적이었고,

슬픈장면을 억지로 넣지 않아도 슬프지 않은 장면에서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모른다. ​

그가 행복해 하는 장면에서 나도 행복했고, 그가 슬퍼하는 장면에서 나도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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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이 영화이다. 영화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어떤 것을 대신 경험하게 해준다는 것에 있어서 아주 좋은 매체이다. 2-3시간의 러닝타임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특정한 감정을 주고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다시한번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 아주 아주 잔잔한 영화라서 조금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였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 많은 감정을 느꼈던 것 같다.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인생에 꼭 한번 보아야 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