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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돈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 허태호 :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한 노하우 77가지

호콩이 2025. 3. 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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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 허태호


 

이 책은 기본적인 제테크에 대한 질문들에 답을 해주는 방식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렵게 설명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제테크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는 나와 같은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취업하여 어디에 돈을 투자하고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게 도와준다.

펀드와 보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들만 추려서 설명하기 때문에 필요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얻을 수 있고 쉽게 설명되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대학생이 되며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장학금 만으로 돈을 모았는데, 이 돈들을 모두 적금에 넣어 놓으니 이자가 크지도 않고 늘어난다는 느낌도 없어서 계속해서 도움이 될 금융투자와 같은 부분들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대학교 2학년동안 돈을 약 400만원정도 알바 없이 저축으로만 모았는데 그 정보는 밑에 게시물을 참고해 주었으면 좋겠다.

 

현재와 같이 저금리 상태에 불만족 스럽다면 나와 함께 제테크공부를 하고 펀드 투자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적금 수익률은 물가상승률을 뛰어넘지 못하여서 화폐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한다. 그말인 즉슨 적금으로는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이다. (더 많은 내용들이 밑에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돈을 지키는 방법과 여러가지 팁들을 전해주는데 경제에 대해서 많이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여겼다. 나는 제테크나 투자, 펀드 이런 것을 아무것도 몰라서 다른 어려운 설명들이 포함되어 있는 책이 이해가 안되었고 그래서 더욱 그런 책들을 피하곤 했다. 이런 쉬운 설명을 담은 책으로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려고 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책이 나열되다 보니까 정보가 집약된 느낌이 아니라 퍼져 있는 느낌이었다는 것이다.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보를 정리해서 설명한다면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렵지않은 자산관리 교과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융은 기초공사가 50년을 좌우한다고 한다. 자신이 20대라고 하더라도, 조금씩 경제를 관리하지 않고 소비에만 집중한다면 30,40대가 되어서 텅 빈 통장 잔고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빨리 공부하여 투자하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투자는 부동산 취득을 위해 돈을 모을 때부터 은퇴후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야 한다.


 

펀드

펀드란 펀드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모아진 자금을 자산운용회사가 투자자들을 대신해 운용하는 금융상품이다.

이자가 적어도 4%는 되어야 매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현재 적금 이자는 2%, 1%대이고 이것은 물가상승률보다 낮다. 따라서 펀드를 추천한다.

 

펀드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금융상품으로 만약 단기간에 펀드를 해지한다면 이익보다 손실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2-3년은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원금 보장 투자상품은 중도상환이 어렵고 투자성이 낮으므로 위험을 회피하려고 하기 보다는 위험을 조금 감수하면서 장기적으로 자신의 펀드들을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자나 고소득자 또는 자산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세금부터 장기운용전략까지 살펴보고 의사결정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계층의 사람은 눈앞의 결정에만 급급하여 소탐대실한다.

 

그래서 펀드와 투자를 생각할 때 70%정도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30%는 단기적이고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사이클(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상승한다. 기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하락한 뒤에 분명히 상승한다. 그러므로 어제 넣은 주식이 하락한 것을 보고 불안해 할 필요가 없으며 투자시장은 장기적으로 미래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펀드투자를 결심했다면 적어도 3년의 여유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중간의 변동성에 일일이 신경쓰고 스트레스받으면 일상생활에 영향 받을 필요가 없다. 펀드는 매월 1만원과 같은 아주 작은 금액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동산 투자와 다른 점이다. 그러므로 아무것도 변하려 하지 않고 어제와 같은 오늘을 보내면서 불만을 토로한다면 당신의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우리가 투자하는 것은 돈을 일하게 만들어 자산을 늘리고 물가상승률을 뛰어넘을 수 있는 수익률을 만들기 위함이다. 펀드는 적금처럼 가입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매수할 펀드의 종류를 정해 펀드계좌를 만들고 매월 정해진 금액이 자동이체 되도록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투자수익률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투자수익률을 10% 올리기 보다 저축액 10%올리기에 더 신경쓰자. 그리고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낮으면 더 높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그래서 펀드계획을 세울 때 원금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기대수익은 반영하지 않는 것이 좋다. 투자와 펀드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적금 수익률 – 가입시점에서 적용되는 수익률

+ 예금, 펀드 수익률 – 돈을 찾는 시점에서 수익률

-> 계산되는 범위자체가 다르다.

12%의 주식형펀드는 24% 이상의 적금 수익률과 같다.

 

펀드에 가입하여 원금을 전부 손해보는 걸 걱정하며 계속하여 투자를 보류할 것이 아니라 하루 빠리 투자를 시작하고 잘 관리하여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 분산투자펀드는 망하는 법이 없다. 손실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거의 손실이 0으로 수렴하고 또한 분산투자는 50~200개의 상품에 분산해서 투자되므로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단기간 고수익은 불가능하다. 단기를 반복하다 투자의 공백기간에 혹시 수익 상승률이 높은 시기가 도래한다면 그 시기를 고스란히 놓치게 되므로 반복적 단기투자보다는 장기투자가 낫다.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리스크는 0에 가까워진다.

 

투자기간 하루 손해확률 : 48.8%

투자기간 한달 손해확률 : 47.1%

투자기간 10년 손해확률 : 18.0%
투자기간 20년 손해확률 : 0.1%

 

장기투자상품 - 4차산업 펀드, 변액보험을 통한 투자 (펀드의 종류를 변경할 수 있는 것), 인덱스 펀드 (특정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지수로 투자하는 것. 물가가 오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상승한다. – 미국을 추천한다. )

<펀드 고르는 법>

- 3년 이상된 펀드인지 확인한다

- 너무 소규모, 대규모 X, 100억원 이상을 추천한다

- 운용원칙, 펀드매니저 살펴보기

- 해당 펀드 유형의 평균과 비교하기

- 펀드 평가 등급 살펴보기

- 자산 규모가 급격하게 변하는 펀드는 피하자 --- 이런 정보는 한국 투자 증권에 있음

 

비트코인이나 딱지와 같은 투기성 투자 – 돈을 벌었다는 소문은 많지만 돈을 번 사례는 적다


​보험

 

보험투자는 자산이 덜 모이는게 아니라 자산을 지켜주는 안전 시스템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가입이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험금을 목적으로 가입하려고 하는데, 보험은 환급받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만약에 일어날 사태를 대비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보험료 환급에 주목하기 보다는 보장이 잘 이루어 지는지부터 확인하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말을 완전히 믿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한달에 한번씩 지출되는 보험료에 집중하지 말고 보험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보험은 나누어서 길게 납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은 본인나이 * 80% 를 추천한다.

나는 22살 * 80% = 약 17만원

미혼소득의 8~10%, 기혼소득의 12~15%(가족 포함)

 

보험은 입이 아닌 서류에 항상 답이 있다. 그러므로 보험 설계사의 말을 완전히 믿지 말고 서류를 확인하고 직접 검토해야 한다.

 

보험은 확률이 낮으면 비용도 낮다. 발병확률이 매우 낮다고 느끼는 특약의 보험료도 확률만큼이나 가격이 낮다. 그래서 그런 특약들을 해지한다고 하더라도 보험료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CMA 통장 –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증권사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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