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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 최진기 : 4차 산업혁명 들여다보기

호콩이 2025. 3. 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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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 최진기


이 책은 처음으로 10년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라는 책을 읽고 접하게 된 4차 산업혁명의 전체적인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수있다.

뭔가 더욱 재미있는 예들이 들어가고 내용이 추가되어서 보충해서 읽기에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내용이 지루하지 않아서 읽는 내내 즐거웠고

꽤 두꺼운 책인데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책과는 달리 인문학적 요소와 함께 설명을 해서 인문학을 전공하는 나로서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것이다.


 

제 1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체적이고 구체적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 놓은 부분이다.

1,2,3,차 산업혁명을 정리하면서 역사적인 측면에서 산업혁명을 정리한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2차 산업혁명을 강조하면서 설명하기도 한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 하고 흐름을 잡아간다.

 

제 2장은 어떤 국가가 승리 할 것인가? 라는 주제이다.

어떤 국가가 4차산업혁명에 발 맞추어 발전을 이루어 성공할 것인지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설명하는데 이전에 읽었던 첫번째 책에서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이해했다면 이 부분에서 보충하여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서 승리하는 국가는 제조업 강국, 빅데이터는 가진 국가이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제 3장은 어떤 국가가 승리하는지에 이어서 어떤 기업이 승리하는지에 대해서 적어 놓았는데

정보화시대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3D 프린터

반도체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들을 설명하며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관찰하기도 하고 과거의 역사에서 그 해답을 찾기도 한다.

그리고 이 장에서 가장인상 깊었던 부분은 석유를 통해서 우리가 2차 산업혁명을 이루고 물질적인 풍요를 얻었다면 우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서 정신적인 풍요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는 부분이다. 그들이 우리의 선호를 알고, 그것에 맞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제 4장어떤 개인이 성공하느냐라는 질문으로 실업문제와 일자리, 우리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다.

실업문제와 저출산문제를 연관지어서 그 모순을 설명하는데 아주 명쾌하다고 생각했다. 또한 과거의 러다이트 운동을 설명하며 이것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우리는 어떻게 이겨나야가하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교육해야 하는지도 적어놓았다.

제 5장가상화페, 블록체인, 버블과 관련해서 경제학적인 부분들에 대한 설명이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가는 것은 우리의 경제일것이며 자본을 위해서 더 잘살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 또한 과거의 네덜란드 튤립 사건을 이야기 하며 아주 매력적으로 설명한다. 이 부분이 나는 개인적으로 어려웠지만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

제 6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시 되는 인적 자원은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들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풀어보면 재미 있을 것이다. 창의력, 자유, 긍정요인, 낯설게 하기 라는 방법을 제시하며 창의력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총 6장으로 아주 큰 정보들을 담고 있다.

아주 많은 지식을 저장할 수 있고 전체적인 4차 산업혁명을 인문학적 관점과 더불어 설명하여 쉽게 배울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권으로 정리하는 4차산업혁명” 책에 어느 부분이 빠져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부분은 307쪽 이후이다.

뭔가 끝이 이상하고 한 Q에 정리하기 라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7번째 순서도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원고상 실수가 있었던 것인지 저자가 귀찮아서 빼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찜찜하다….

이 부분을 찾은 사람이 나만이 아닐텐데… 이 글을 본다면 다시 한번 책을 펴서 확인 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책을 읽는데 조금 앞뒤가 안맞는? 문장의 인과관계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몇몇 보였던 것 같다. 어느 부분이 있었는지 표시를 해 놓지 않아서 확실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책의 내용이 완벽하다고 느끼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

(이전에 읽었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라는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우와, 완벽한 책이다 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은 조금의 흠이 있는? 책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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