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 서진규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꼭 읽어야 할 도서중 하나였던 '다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끝에 성취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작가 서진규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 것 같다. 나의 위치에서 변명거리만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꿈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나는 - 때문에 안돼. 나는 벌써 망했어. 늦었어. 해낼 수 없을거야. 굳이 내가 저걸 해야돼?" 라는 부정적이고 한계적인 생각은 버려야 한다.
세계를 누비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다시 한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은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든 실패할 수 있고 잘못된 길로 들어설 수 있지만 다시 한번 시도하고 도전하여 충만한 삶, 성취감있는 삶, 꿈에 다다르는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멋있는 엄마, 도전하는 여성,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는 사람.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변명하지 않고 자기 내면에 있는 욕구와 자존심, 화를 열정으로 바꾸어서 자기가 원했던 꿈에 다다르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삶은 참으로 진하고 효능감이 충만한 삶이다. 나도 그런 삶을 살기 위해서 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과거, 여성 차별이 지금보다 만연했을 시절, 미국으로 떠나고 미국에서 갖가지 힘든일을 도맡아하면서 꿈에 가까워지고자 했으며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자기 자신부터 모범을 보이고자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은 이 시대에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그에 따라서 더 멋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무슨 일에 도전하기에 앞서 항상 세 가지 리스트를 작성한다.
첫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둘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셋째,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세가지 문제에 답할 수 있다면, 현재의 나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희망에 도전하려는 나를 알고 있다면, 그 희망은 이미 절반은 이룬 셈이다.
그런 후엔, '죽을 각오'를 하고 희망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다.
-> 내가 작성해본 세가지 리스트
첫째,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꿈, 성취감, 희망, 열정, 자기효능감, 충만감 (성공)
둘째,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2년여의 짧은 경력과 적당한 영어 실력
셋째,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더 많은 경험과 영어 공부
꿈을 잃고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삶을 통해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지만,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다 보면 길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나는 그들에게 작으나마 분명하게 존재하는 희망의 근거가 되고 싶은 것이다.
꿈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꿈꾸는 사람을 가혹하게 다룬다.
수많은 나날을 희망을 찾아 헤맸고, '불가능'으로 보이는 벽에 부딪혀 희망을 잃기도 했고 좌절하기도 했다. 그럴때 마다 나는 나 자신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영웅화시키기도 했고 나자신에게 위대한 사명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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